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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해심씨

고양이 화장실 위치,종류,모래 환경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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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화장실은 매우 중요한 생활 중 하나인데,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에게 화장실을 어떻게 어느 장소에 놔주어야 할까요? 

집 안에서 고양이 화장실의 위치 선정을 위해 고려할 점 첫번째는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고양이가 쉽게 찾을 수 없다면 화장실 가는 길이 불편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두번째는 사료와 물을 먹는 곳과 잠자는 곳과 멀리 떨어진 곳이여야 합니다. 사람도 화장실과 가까운 곳에서 밥을 먹거나 화장실에서 밥을 먹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세번쨰는 고양이의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는 곳이여야 합니다.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나 다른 고양이나 강아지가 지나다니며 방해한다면 제대로 용변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네번째는 조용한 곳입니다. 고양이는 소리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무방비 상태의 용변을 보는 곳은 편안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은 너무 어둡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 입니다. 모래가 더러우면 고양이들은 화장실에 대한 불만이 쌓일 것입니다. 또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곳이기도 하기 떄문에 쾌적한 화장실을 유지하기 위해 통풍이 잘 되고 매일 용변을 치워주며 쾌적한 화장실을 유지해야합니다.  가기싫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화장실을 고양이가 사용하는 경우에는 화장실 가는 것을 참게되면서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에 걸리기 쉽고 배뇨, 배변 실수를 할 수 있으며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항상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고양이 화장실의 적당한 위치를 찾았다면, 화장실은 어떤 화장실을 놔주어야 할까요?
고양이 화장실은 오픈형으로 지붕이 없고 사방이 보여지는 것이 좋습니다. 야생에서의 고양이는 항상 위협적이거나 천적을 피하기 위해 긴장상태로 지내는데 용변을 보는 무방비 상황에서 위협이 생길 경우 바로 도망갈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오픈형의 지붕이 없는 화장실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오픈형이 냄새를 바로 바로 제거할 수 있고 모래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에 따라 취향이 다를 수 있어 고양이가 선호하는 화장실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지붕이 있어 닫혀진 형태의 화장실은 고양이가 주변 상황을 볼 수 없고 냄새를 제거하기 어려우며 모래의 상태도 쾌적하게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양이에게는 안 맞을 수 있는 화장실이라고 합니다. 

 

화장실에 깔아주는 모래는 어떤 모래가 좋을까요? 

먼저 모래는 향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를 덮기 위해 다양한 향이 나는 모래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대소변 냄새와 향이 섞여 오히려 냄새가 더욱 안좋을 수 있고 고양이가 향이 나는 모래를 선호하지 않고 화장실 가는 것을 거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입자가 곱고 부드러운 모래가 좋다고 합니다. 자연에서의 모래와 가까운 부드럽고 입자가 고운 모래 혹은 벤토나이트 모래가 좋습니다. 이런 모래들은 응고력이 좋아 금방 뭉치고 굳어집니다. 모래의 두께는 고양이 마다 취향에 따라 모래의 높이가 낮은 것을 선호할 수도 있고, 높이가 높은 것을 선호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면 됩니다. 너무 얇게 모래를 깔면 고양이가 모래를 파면서 바닥을 긁어 화장실 바닥이 금방 상할 수 있고 또 너무 두껍게 깔면 바닥의 불안정함을 불편해 할 수 있고 청소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모래청소는 정해놓은 주기에 맞춰 화장실에 있는 전체 모래를 새 모래로 갈아주어 청결한 화장실을 만들어 줍니다. 이 때 화장실 통까지 세척하거나 소독을 하는데 너무 깨끗하게 닦아 화장실 냄새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자신의 체취가 느껴지지 않으면 화장실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어 모래를 비우고 뜨거운 물로 헹궈주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화장실 갯수는 고양이 마리수에 더하기 1을 한 수량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우리집 고양이 해심이는 벽이 낮은 오픈형의 화장실을 선호하고 모래는 해수욕장 모래같은 고운 모래를 좋아한다. 미우타임즈 모래를 쓰다가 다시 강집사 공룡모래 소프트로 돌아간다. 강집사 공룡모래 소프트가 바닷가 모래처럼 곱고 응고도 잘된다. 사막화는 별로 신경쓰지 않아서 상관없다. 청소기 돌리면 된다. 해심이는 화장실이 2개이고 두 군데의 화장실 모두 골고루 사용한다. 모래의 높이도 적당히 도톰한 정도를 선호한다. 쉬할 땐 안그러는데 응가할 때는 모래를 많이 파고나서 싼다. 하지만 모래를 열심히 앞 발로 다다다다 파고난 후 응가는 뒷다리 뒤쪽에 떨어진다. 그럴꺼면 왜 파는건지 알 수 없지만 싸고나면 잘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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